기본자음에 획을 더하여 나머지 자음을 만들었습니다. – 가획의 원리
세종대왕은 기본 자음 5개에 획을 더하여 나머지 자음을 만들었습니다.
이 획 더하기 방식에서 파생된 글자들은 동일한 음소 그룹에 속하며, 그 그룹은 모양이 서로 유사하고 공통된 음성적 특징을 공유합니다.
기본자음 & 가획의 원리
기본 자음 5개는 하늘, 땅, 인간을 상징하는 도형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해례본에 적힌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ㄱ 은 혀의 뿌리가 목구멍을 막고 있는 모양
ㄴ 은 혀가 윗잇몸에 닿은 모양
ㅁ 은 입을 다문 모양
ㅅ 은 치아의 모양
ㅇ 은 목구멍의 구멍 모양을 나타냅니다.
소리를 문자로 시각화한 한글의 자음은 세종대왕의 뛰어난 통찰력의 결과물입니다.
세종대왕은 기본 자음 5개에 획을 더하여 나머지 자음을 만들었습니다.
이 획 더하기 방식에서 파생된 글자들은 동일한 음소 그룹에 속하며, 그 그룹은 모양이 서로 유사하고 공통된 음성적 특징을 공유합니다.
기본 자음에 획을 더하여 형성된 글자의 특징은 소리의 특성은 같지만, 획을 추가할수록 입에서 배출되는 공기의 양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발음할 때, 기본 자음에 획을 더하여 형성된 자음은 입에서 나오는 공기를 더 많이 더 강하게 내뱉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음 ‘ㄹ’은 획 더하기 원칙이 적용된 글자가 아닙니다. ‘ㄱ’과 ‘ㄷ’이 결합하여 형성된 이체자입니다.
쌍자음을 발음할 때는 입술과 혀에 두 배의 힘을 줍니다,
순간적으로 소리를 내듯 크고 짧게 발음하세요.
입에서 나오는 바람의 양은 매우 적습니다.
